가방 제조 회사 창업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회사 이름 나무로 정했습니다. 나무가 나타내는 의미는 사랑과 생명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의미를 첫 번째 제품에 담고 싶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싶어서 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Where does life come from? 생명은 어디에서부터 왔을까? 라는 질문을 여우 캐릭터 혹시가 던집니다. 가방 안쪽 라벨에 쓰여있는 내용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가방이 있지만 내게 필요한 가방은 없을 때가 있습니다. 서류나 노트북만을 들고 가야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
사람들에게 편리하면서도 어느 곳이든 잘 어울리는 심플한 가방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샘플 시도를 했습니다. 가볍고 단순하고
실용적이고 귀여운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첫 제품이라 배우면서 여러 번 수정을 거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회사의 첫 번째 가방으로 큰 의미가 있는 가방입니다. 독창성이 있는 디자인으로 디자인 특허를 받았습니다.
나무혹시 업싸이클 파우치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은 인류에게 무척 소중합니다. 경제 활동을 하면서 환경을 지키는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너무도 많은 양의 현수막이 일정 홍보 기간이 지나면 버려지고 가죽 제품을 만들 때
많은 양의 가죽이 버려져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중요한 문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활용하여 제품을 만든다면 폐기물 처리비용도 줄이고
환경도 보전해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버려지는 가죽과 현수막을 안감으로 해서
클러치백(파우치)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이 인정을 받아 세종시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이 되었습니다.